눈부신 햇살을 등지고 내달리는 거리 언제나 처럼 어깨를 두드리네 너에게 마음을 빼앗긴 이유 같은건 없는데 그 실력은~ 얽매이지 않아 어느틈엔가 눈동자를 빼앗기기 시작했네 놓치지 않아 흔들리지 않아 기다려줘~ 너를 좋아한다고 외치고 싶어 내일을 바꾸어 보자 얼어 붙어가는 시간 들을 깨트리고 싶어 너를 좋아한고 외치고 싶어 용기를 내어보자~ 이 뜨거운 추억들을 받아들이고 싶어~
준비없이 비를 만난 것처럼 아무말 못한채 너를 보낸 뒤에... 한동안 취한 새벽에 잠을 청하며 너를 그렇게 잊어보려 했어 시간이 가도 잊혀지지 않는 널 생각하면서 깨달은게 있어 좋은 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게 아니야 이별이 내게 준 것은 곁에 있을때보다 너를 더욱 사랑하는 맘 셀수 없이 많은 날을 울면서 힘든 가슴을 보이지 않았던 널 끝내 날 나쁜남자로 만들었던 널 어떻게든 미워하려 했어 어떤 말로도 미워할 수 없는 널 생각하면서 깨달은게 있어 좋은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게 아니야 이별이 내게 준 것은 조금 멀리 떨어져 너를 헤아릴 수 있는 맘 늦었겠지만 너의 맘 아프게 했던 바보 같은 날 용서해줘~~~ 단 한번만 허락해 준다면 나를 믿고 돌아와 준다면 언제나 말하곤 했던 그런 사람이 되어..